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2025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하며 명실상부한 '흥행 퀸'의 저력을 증명했다. 매 작품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여온 임윤아는 이제 대체 불가능한 주연 배우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임윤아는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타이틀롤 연지영 역을 맡아 극의 흥행을 견인했다. '폭군의 셰프'는 2025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정선지 역을 맡은 임윤아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수상으로 이어졌다. 임윤아는 지난해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서 대상인 'AAA 올해의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AAA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임윤아와 'AAA'의 인연은 깊고도 특별하다. 그는 'AAA'가 첫 시작을 알렸던 2016년을 포함해 2017년, 2018년, 2019년, 그리고 10주년을 맞은 2025년에도 'AAA'와 함께했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임윤아는 10년을 함께한 'AAA'에 대해 마치 가족 같은 친근함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원래도 늘 멋지게 해오셨지만 10주년이라서 더 그 현장이 진짜 웅장하더라"며 "10년 동안 시상식 반을 참석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진심으로 좀 축하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수상 소감 말할 때 '10주년 축하드립니다'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 친근한 마음이 더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남다른 애정을 가진 시상식에서 수상한 상의 의미는 더욱 묵직했다. 임윤아는 "진짜 그렇게 큰 상은 작품 하면서 받아본 적이 없다. 특히 'AAA' 대상이 내 수상 이력에 추가됐다"며 뿌듯해했다. 임윤아는 인기상 격인 '아시아 스타상' 수상에도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그는 "인기상이라는 건 진짜 인기가 있어야 하지 않나"며 "내가 쉬다가 나오면 '이제는 조금 달라져 있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 인기상을 계속 받고 있다. 팬들에게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임윤아는 수상 소감 당시 유창한 중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임윤아는 "진짜 너무 긴장해서 막 손과 목소리가 덜덜 떨렸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긴장을 좀 덜 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고 수줍게 웃었다.
그는 이번 자리를 빌려 평소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늘 기쁘고 감사하다. 근데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진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하다' 말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인터뷰②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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