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①에 이어
임윤아는 '10주년 AAA 2025' 현장에서 있었던 특별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 뒤에 숨겨진 동료 배우와의 소소한 대화부터 후배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까지, 현장의 온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임윤아는 시상식 내내 곁을 지킨 이준혁과의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준혁은 옆자리에 앉았던 임윤아에게 '사라지고 싶다'고 말한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준혁은 앞서 진행된 'AAA' 수상 인터뷰에서 "윤아 씨랑 처음 대화를 나눠봤는데 정말 죄송하다. 제 공간이 아닌 곳에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 하필 처음 건넨 말이 '사라지고 싶다'라니 지금 생각해도 너무 창피하다"며 "다음에는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옆자리 분들께 정상적인 대화 대신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냈던 것 같은데 내심 후회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러한 이준혁의 인터뷰 내용을 확인했다는 임윤아는 오히려 이준혁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준혁 오빠와 계속 옆자리에 앉게 됐다. 처음에는 그냥 인사만 했는데 어색하지 않게 말도 많이 해주셨다"며 "성격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내적 친밀감이 생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 오히려 먼저 다가와서 말도 해주시고, 오빠로서 친근하게 얘기해주시는구나 싶어 감사했다"며 "말동무 없이 혼자 앉아 있을 수도 있었는데 옆에서 얘기해주시니 고마웠다. 이동할 때 먼 쪽에 계시면 괜히 서운하고 그랬다. 이제 마주치면 친근하게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가요계 대선배이자 오랜 기간 연말 무대의 MC로 활약해온 만큼, 후배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마음도 각별했다. 임윤아는 "현장이 웅장하다 보니 콘서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연말 MC를 할 때도 한 해 동안 좋아했던 노래나 보고 싶었던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걸 즐기는 편이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했음을 밝혔다.
소속사 후배들을 향한 애정도 감추지 않았다. 임윤아는 "그런 곳에 가면 아무래도 SM 후배들 무대를 챙겨보게 된다. '우리 라이즈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봤다"고 뿌듯해했다.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갈증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갈증은 한 번에 모았다가 해소를 하겠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인터뷰③에 이어서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