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고(故)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악성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아내가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아내 루는 지난달 30일, 남편 제리케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썼다. 그는 "제리케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들 덕분에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 공간은 제리가 남긴 시간과 함께해 주신 분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남겨 두고자 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리를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전 제리케이의 사진을 올렸다. 제리케이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미소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더했다.
제리케이는 약 2년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해 오다 4월 27일 별세했다. 향년 42세.
1984년생인 제리케이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의 유명 래퍼다. 2001년 밀림닷컴의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에 제리케이라는 이름으로 '성역'이라는 곡을 수록했고 이후 2004년 2인조 힙합 그룹 로퀜스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 이하 제리케이 아내 글 전문.
제리케이(김진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들 덕분에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제리가 남긴 시간과 함께해 주신 분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남겨 두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리를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내 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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