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샘 스미스가 약혼자이자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디자인한 52파운드(약 23kg)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에 등장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2026 멧 갈라'(Met Gala)가 개최됐다.
이날 샘 스미스는 동성 연인이자 디자이너인 크리스찬 코완과 함께 등장했고, 의상의 무게가 52파운드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평생 입어본 옷 중 가장 무거운 옷이다. 엄청난 운동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크리스찬 코완에게) '자기야, 좀 더 가벼운 걸로 만들어줘'라고 했는데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 이번 룩은 1920년대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의상에 대해서는 "에르테의 예술적 세계와 1920년대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25만5000개의 크리스털과 비즈, 2000시간의 수작업이 담긴 룩"이라며 "이 의상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거장과 나의 사랑을 향한 헌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샘 스미스는 크리스찬 코완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 남자만큼 제 몸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며 크리스찬 코완에게 직접 말을 걸어 "당신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당신의 놀라운 재능을 입을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2022년 열애설이 제기됐고, 최근 3년 열애 끝에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너무 행복해하고 있고, 여전히 서로에게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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