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은영(42)이 결혼을 발표했다.
박은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시만요. 은영 언니 결혼하고 가실게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은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예비 신랑에게 청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듬직한 뒷모습의 예비 신랑은 스케치북에 'YES'라고 적으며 박은영의 청혼에 화답했다.
박은영은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합니다"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늘 저를 웃음짓게 해주는, 너무나도 따뜻하고 다정한 분을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자 합니다. 한분한분 찾아뵈며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그냥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개그우먼 인 저를 웃게 하는 한 남자를 만나, 한 가정을 일구며 의리 있게 살아보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힘들 땐 개그로, 싸울 땐 예능으로, 사랑할 땐 드라마로, 그리고 서로가 하루도 그립지 않는 날이 없도록 마음만은 다큐로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며, 여러분의 가정에도 그냥 웃는 일, 그냥 행복한 일 가득하길 빌겠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2012년 KBS 27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용감한 녀석들', '뿜 엔터테인먼트', '편하게 있어', '봉숭아학당', '심곡 파출소' 등 다수의 코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앞서 동명이인인 셰프 박은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데 이어, 개그우먼 박은영 역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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