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합니다. 핑계처럼 들릴 수 있긴 한데.."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을 또 언급했다.
지난해 9월 민도희는 개인 SNS에 "엄마의 첫 일본 여행. 연을 좋아하고 붐비는 것보단 고요함을 좋아하는 엄마와 내가 선택한 도호쿠. 한적하게 걷고 버스 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라며 근황이 담긴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수많은 사진 중 공항에서 촬영한 일부 게시물이 문제가 됐다. 민도희가 공항 의자 위에 실외화를 신은 채 발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 공공장소인데다가 전 세계 시민들의 공용 공간을 마치 자신만의 의자인 것처럼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민도희는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로부터 8개월이 흐른 지난 13일, 민도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 MINI DOHEE'를 통해 공항 민폐 논란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민도희는 제작진이 해당 논란을 언급하자 "죄송합니다. 핑계처럼 들릴 수 있긴 한데 내가 키가 작고 다리가 짧다. 보통 의자에 발이 편안하게 안 닿는다. 개인적인 습관으로 아빠 다리를 한다든지 발을 올리는 습관이 있다. 그 사건이 있고 나서 확실하게 고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다"라고 사과했다.
민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작품은 지난 3월 공개된 청춘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언제나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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