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홍명보 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과 같이 '피땀'을 흘린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으로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2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선 틱톡 롱폼 오리지널 예능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이하 '티키타카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철 틱톡코리아 뉴스&스포츠 총괄, 연출자 김동욱 PD와 메인 MC 안정환, 딘딘, 이은지 등이 참석했다.
'티키타카쇼'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이자, 한국 첫 롱폼 예능 콘텐츠. 축구를 잘 아는 사람은 물론, 축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틀형 토크 예능이다.
이날 안정환은 '홍명보 호'에 대한 축구 팬들의 우려 목소리가 큰 만큼,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도 (북중미 월드컵이) 지금 좀 우려가 된다. 축구에 대한 관심도도 많이 떨어졌고. 근데 잘 생각해 보시면, 매번 월드컵을 준비하며 시작 단계에선 감독 자리에 어느 누가 와도 잡음이 있었다. 지금 여러 가지 깨끗하지 못한 과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저희가 잊어버리고 있을 뿐, 이러한 잡음은 언제나 나왔다. 제 발언이 어떻게 나갈지 조심스럽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결과가 나오고 다 끝난 다음에 그걸 갖고 얘기하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안정환은 "결과가 안 좋을 땐 저도 당연히 비판할 거다. 잘못한 부분은 제 생각이 이렇다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유 없이 얘기하는 건 안 좋다. 잘못했을 때 축구 팬이라면, 우리 국민은 당연히 욕할 수 있고 그건 해야 한다. 그 질타를 받아야 하는 게 감독이고 선수라 생각한다"라고 소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저도 (선수 시절) 욕을 많이 먹었기에 욕할 거다. 굉장히 많이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티키타카쇼'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틱톡 코리아 계정에서 오후 8시에 스트리밍되며 총 12회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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