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약쀼 부부가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로 부친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약쀼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부친상을 알렸다.
약쀼는 이어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 감리단장으로 일하셨다"며 부친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희생됐다고 털어놨다.
약쀼는 부친에 대해 "새벽 5시에 일어나 온 가족의 기도를 하며 하루를 여셨고, 제가 아는 누구보다도 가정적인 분이셨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분이셨다"고 전했다.
약사 부부인 약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에서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약 98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약쀼는 "추모해주신 모든 약사님들,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는 아무래도 영상 못 올릴 거 같다"며 구독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33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관련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감리단장 60대 안모씨와 흥화건설의 현장관리소장 60대 이모씨, 외부 전문가 50대 이모씨다. 희생자들의 장례는 29일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