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환이 과거 불거졌던 표절 의혹과 오태호 작곡가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승환은 2일 개인 SNS를 통해 "제 유튜브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에 달린 댓글이다. 있지도 않은 불화설로 표절 얘길 하고 싶은 것"이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이승환을 향해 '이승환과 오태호는 왜 싸웠던 거냐. '플란다스의 개' 표절 문제로 싸우고 안 보게 된 거냐'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승환은 '여러분, 이게 전형적인 댓글 부대의 공격 행태다'고 답글을 달았다.
이승환은 또 "먼저 설명 드리자면 옛날 만화 주제곡을 리메이크한 저는 한국의 작곡가에게 저작권료를 드리고 노래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 노래는 일본 주제곡과 판박이였고 저는 1998년 일본에 건너가 저작권료를 지불했다. 한국 작곡가라고 했던 분은 훗날 일본 저작권자로부터 수익을 몰수당했다고 들었다. 제가 피해자였던 셈"이라고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십수 년을, 노래 못한다. 퇴물이다 등의 공격을 받았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아이유에게도 같은 공격을 하고 있으니 극우들의 무차별, 무지성 공격은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짓말도 100번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라는
괴벨스의 말처럼 저들은 가랑비에 옷 젖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부디 흔들리지 마시길"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승환은 "오태호와는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로 잘 지낸다"고 오태호 작곡가와의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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