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광주전남 영웅시대 보금자리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6월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기부금 616만 원을 전달했다.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2021년부터 매년 같은 날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로 6년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하나은행에서 매달 61만 6000원씩 1년간 적금을 들어 마련했다. 팬들은 지난 3월 적금 만기에 따라 기부금을 준비했고, 4월에는 다시 1년짜리 적금을 시작해 내년 생일에도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숫자 '616'은 임영웅의 생일 날짜를 담은 상징이다.


후원금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들의 자립 프로그램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올 여름 방학에 직업체험과 문화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돕겠다고 밝혔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을 우리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6월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으로 팬들을 찾는다. 9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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