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 겸 배우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묵직한 감동 열연을 펼쳤다.
박지훈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10회에서 소초 폐쇄라는 사상 초유의 기로에 선 강성재의 고군분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박지훈은 극한의 갈등 상황에 직면한 캐릭터의 요동치는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강성재는 지원과장 이민구(한민 분)가 감행한 보복성 전수조사로 인해 소초원들이 무더기로 벌점을 받고, 자신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던 조예린(한동희 분)마저 연행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숨 막히는 압박 속에서도 박지훈의 연기는 한층 빛을 발했다. 박지훈은 무너지는 대신 자신만의 해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뇌하는 강성재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특유의 눈빛과 섬세한 호흡으로 빚어냈다.
특히 "맛있는 요리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라는 굳건한 신념을 무기 삼아 정면 돌파를 택하는 뚝심을 묵직하게 전달했다. 이처럼 박지훈은 완벽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레시피 연구에 매달리는 강성재를 진정성 있게 소화,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강성재의 순수한 열정은 결국 통했고, 마침내 소초장의 무사 복귀라는 뜻깊은 쾌거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강림소초 폐쇄 조치 공문이 최종 하달되며 극의 분위기는 다시 한번 차갑게 얼어붙었다. 부대 해체라는 절망 앞에 '군 급식 요리 경연 대회 우승'이라는 최후의 히든 퀘스트를 마주하게 된 강성재가 이 험난한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을지, 박지훈이 써 내려갈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8시 50분 각각 11회, 12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티빙과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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