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안선영(50)이 시험장 지각 후 주관사를 저격했던 경솔한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안선영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응대해 주신 시험 주관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 또한 정해진 규정을 지키며 같은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선영은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다. 이후 스스로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해 글을 삭제했다. 많은 분의 지적과 의견을 통해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9일 안선영은 국제 공인 영어시험 IELTS에 응시하려 했으나, '지각'으로 인해 시험장에 들어서지 못한 근황을 직접 알렸다.
해당 시험은 9시 정각에 치러지며, 시험장 입실 시간은 10분 전인 8시 50분이었다. 이는 단연 사전에 공지된 시각이다. 그런데 안선영은 '1분 지각'에 억울함을 토로, 되려 주관사를 저격하고 나서는 경솔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주차장 못 찾아 일방통행길 8바퀴 돌고 겨우 주차했다. 9시 시험 전 도착했는데 8시 50분 넘었다고 시험도 못 본다고 하더라. 시험료 30만 원인데 '사람이 왔는데 안 되냐'고 했더니 '그러니까 일찍 일찍 다녀야죠'라고 하시면. 너무 맞는 말이지만, 제가 오늘 시험 때문에 종일 스케줄을 힘들게 다 빼고 왔는데 말이죠. 최소한 주차장 인포(정보)라도 좀 넣으시던가"라고 주관사를 탓해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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