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정인아는 지난 2015년 6월 13일 스카이다이빙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고인은 경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해 전남 고흥군 나로 우주센터 활주로 인근 공터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실종됐다.
이후 실종 사흘 만인 6월 16일 오전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119구조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했다.
고 정인아는 극 중 영화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1년간 훈련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직접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모델로 데뷔한 고 정인아는 연극 '클로져'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의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MBC '크크섬의 비밀'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활동 중 보증 문제로 17억 원의 빚을 안게 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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