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천희(47)가 '퇴사' 근황을 알렸다. 가구 CEO 자리를 13년 만에 내려놓고 본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천희는 18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를 통해 가구 회사 퇴사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13년 건축가인 동생 이세희 씨와 함께 이 회사를 론칭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천희는 "요즘 제 친구들이 저한테 '제2의 전성기'가 왔다고 그런다. 드라마, 예능, 연극까지 왜 갑자기 이렇게 바쁘냐고 하더라. 다 이유가 있다. 한 13년 동안 가구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실 여유도 없었고 지금 당장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작품을) 고사한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내 그는 "그래서 작년 12월부로 내려놓고 퇴사했다. '내 본업에 충실하자' 하는 생각에 퇴사를 결정한 거다. 회사 일원으로서 뭔가를 해야 하는 책임감에 행사도 준비하고 기획도 하고 그랬다. 너무 그런 걸 하다 보니 나의 본업은 못하는 거 같아서 결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3년간 했던 일인데, 잘했든 못했든 그래도 열심히 했다"라고 CEO로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천희는 "요즘 너무 재밌다. 13년간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가 오롯이 연극에만 전념하니 좋더라. 이번에 '비기닝'을 하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이천희는 최근 '비기닝'으로 연극 무대에 6년 만에 복귀했다.
한편 이천희는 2011년 3월, 9세 연하의 배우 전혜진과 결혼했다. 그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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