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맘' 가수 벤이 출산 후 6개월만에 이혼해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벤은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벤은 지난 2021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 2023년 딸을 출산했으나 2024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벤은 "아이를 가지고 싶었나"라고 묻는 케이윌의 질문에 "좋은 것만 있다. 아이를 키우며 안 좋거나 힘든 것은 없다. 사소한 것들이 힘들 때는 있지만 좋다. 다만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조금 버거울 때가 있다. 혼자 살기도 힘든데, 이 아이의 길을 잘 터줘야 한다는 어려움, 그런 고민과 두려움이 있다. 가장의 무게자 얼마나 무거운지 몸소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벤은 딸 덕분에 살아간다고 말하며 "아이 덕에 무서운 것도 많이 없어졌고 무슨 일이 닥쳐도 괜찮은 느낌이다. 너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벤은 이혼 결심을 묻는 케이윌의 질문에 "이혼까지 과정도 힘들었고 끝낼 때는 당연히 너무 힘들었다. 이 사람이랑 그냥 헤어지는 게 아니라 사이에 아이도 생겼는데"라며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을 선택한 거다. 사실상 저는 5년을 안고 살았다 얘기한다. 여러가지를 해봤지만 힘들었다. 그런데 아이가 생겨서 이 아기가 날 살리러 왔구나 생각했는데, 그 순간에도 사고가 생기더라. 배신의 감정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혼 귀책사유가 남편 이욱에게 있다고 밝힌 만큼 벤이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말한만큼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뒤늦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벤은 "헤어질 때도 옳은 생각일까 생각했는데 앞으로를 생각해도 계속 똑같은 생각을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빨리 정리하기로 했다"라며 출산 6개월만의 이혼 심경을 담담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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