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남도형이 세상을 떠난 고(故) 강희선을 추모했다.
지난 4일 남도형은 개인 계정에 "강희선 선배님, 입사 1년 차부터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남도형은 "그 따뜻한 마음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고 강희선은 이날 새벽 2시 10분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고인은 2021년 대장암 간 전이 진단받았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024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한 지 사실은 4년 됐다. 대장에 있던 암이 간으로 전이됐다. 전이가 17개 정도 돼서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 항암치료가 정말 힘들다. 그다음부터는 오늘이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 강희선은 197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고인은 1999년부터 '짱구는 못 말려' 한국판 성우로 참여한 뒤 투병 중이던 지난해까지 무려 26년 동안 짱구 엄마 등 목소리 연기를 맡아왔다. 1996년부터는 서울 1~8호선과 부산 1~4호선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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