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동방신기 멤버 박유천(40)이 한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각종 소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그는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총 약 4억 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소속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한국 내 여러 소송이 무사히 모두 종결됐다"고 발표했다. 대리인 변호사도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에도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현재까지 성실히 납부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전액 납부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관해 박유천은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지금까지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폐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과거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아직 많이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조금씩 채워갈 수 있도록 다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팬들에게는 "긴 어둠의 시간을 빠져나올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새로운 아픔과 어려움을 마주할 일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저를 지지해주시는 여러분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고 열심히 이겨내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2016년 성 추문 사건에 휘말린 뒤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이듬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는 기자회견으로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그는 이후 일본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