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이 주도한 집회 현장에서 포착돼 화제다.
전한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한미동맹단'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집회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한매동행단은 전한길이 대표를 맡고 있는 단체로, 이날 집회 현장에는 전원주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전원주는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여러 인물들의 연설을 들었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리버티대 법과대학 교수의 연설에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전원주의 이 같은 행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 5월 충남 공주에서 열린 민주당 지원 유세 현장에 등장한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당시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김영빈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 도중 전원주가 차량 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에 직접 그를 찾아갔다. 당시 전원주는 정 위원장을 향해 손뼉을 치거나 엄지를 들어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직접 차량에서 내려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단 두 달 사이에 전원주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집회에 참석하며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친분 있어서 그냥 참석한 것 아니냐", "전원주가 왜 여기서 나와", "혼란스럽다", "자유롭게 의견을 내보이는 분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편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전원주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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