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핸즈'에서 송강(32)이 노력형 천재 피아니스트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
극 중 송강은 강비오 역할을 맡았다. 학업에서도, 피아노에서도 늘 최상위권을 지키는 완벽주의자 캐릭터. 강비오는 타고난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함까지 갖춰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국내외 클래식계의 거장들로부터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는 강비오에게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다. 누구보다 인정받고 싶은 세계적인 지휘자 할아버지에게만은 한 번도 칭찬을 듣지 못한 것. 언젠가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겠다는 간절한 바람은 강비오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됐다.
오직 피아노만을 바라보며 달려오던 강비오의 일상은 전학생 최정요(이준영 분)를 만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오랜 시간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단숨에 뛰어넘는 최정요의 존재가 강비오에게 처음으로 넘기 어려운 한계를 인식시키는 동시에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의 만남이 강비오의 삶과 음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7일 공개된 스틸에는 강비오의 모범적인 학교생활이 차례대로 담겨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고 쉬는 시간에도 악보를 분석하는 모습은 음악으로 가득찬 하루를 직감하게 한다. 여기에 상장을 받아든 순간에도 무덤덤한 강비오에게서는 수상조차 일상이 된 남다른 클래스가 느껴진다.
강비오가 작성한 연습 일지도 눈길을 끈다. 무려 9시간 30분 동안 오직 피아노 연습에만 몰두한 기록이 놀라움을 자아내는 한편, 긴 연습 끝에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채 남긴 '카덴차가 엉망이야. 처음부터, 다시'라는 메모에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향한 강비오의 집념이 묻어난다.
이처럼 '포핸즈'는 완벽한 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 단련을 멈추지 않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의 치열한 성장기를 예고, 예술고등학교에서 펼쳐질 청춘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포핸즈'는 송강이 작년 10월 육군 현역 만기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군복을 벗고 교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어떤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피아니스트 송강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포핸즈' 첫 회는 오는 8월 29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