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세영이 결혼과 출산 후 4년 만에 작품에 복귀한 가운데, 남편이자 배우 곽정욱도 응원했다.
곽정욱은 7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TV 앞에서 본방사수 대기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정욱이 박세영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의 본방송을 기다리며 TV 화면을 인증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 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영은 극 중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 나지니 역을 맡았다. 나지니는 화려한 외면과 뛰어난 재능, 완벽한 금수저처럼 보이지만, 부모의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라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박세영은 이번 작품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지니는 편견 속에 숨어 사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인물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며 "나지니가 자신의 삶을 구축하며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곽정욱과 박세영은 2013년 방영된 KBS 2TV '학교 2013'으로 인연을 맺었고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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