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 역을 이어받은 성우 소연이 고(故) 강희선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연은 최근 자신의 SNS에 "선배님. 이제 더는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이라며 "선배님의 열정과 신념을 평생 기억하고 따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고 강희선은 지난 4일 오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고인은 지난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수십 차례 항암 치료에도 '짱구는 못말려' 목소리를 더빙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후 건강을 되찾았으나 지난해 8월 봉미선, 맹구 역의 성우가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짱구 엄마' 봉미선 역은 소연, 맹구 역은 정유정으로 변경됐다. 당시 투니버스 측은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 사정"이라며 "새롭게 만나게 될 짱구 엄마와 맹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은 1960년 2월생으로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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