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0년 차인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이 각방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조우종의 집에 방문한 데니안의 모습이 담겼다.
데니안은 "결혼한 남성분들 집에 방문하면 꼭 나만의 공간이 있더라"라고 했고, 조우종은 "나도 결혼 초반에는 화캉스(화장실+호캉스)를 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있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조우종은 "쉽게 말하면 각방을 쓴다. 다행히 부부 사이는 정말 좋다"며 "저희는 잠이 중요해서 수면의 질을 위해 서로 합의하에 평화롭게 각방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 방은 아내가 지내는 안방에서 가장 먼 방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은 각방 생활의 장점도 소개했다. 그는 "장점이 훨씬 많다. 수면의 질이 좋아졌고, 아내는 오후 10시면 자는데 저는 새벽에 잠든다"며 "부부가 꼭 오래 같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각자 자고 아침에 만나면 오히려 더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6년 프리 선언을 한 뒤 FNC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7년 3월에는 동료 아나운서 정다은과 결혼 후 같은 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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