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청춘들의 연프(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가 나온다.
SBS 새 예능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가진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연프이다.
13일 제작진에 따르면, '내 남은 연애'는 "만약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나는 누구를 사랑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은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한 청춘들이 다시 주어진 '오늘'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들은 과거의 아픔이 남긴 흔적을 솔직하게 마주하면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재의 사랑'에 집중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내세웠다.
이어 "특히 '내 남은 연애'에서는 남녀가 서로에게 매일 밤 '시간'을 주고받는 독창적인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직접 출연자를 섭외한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남녀 출연자 간의 운명적인 서사와 영화 같은 인연이 밝혀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이 펼쳐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MC로는 신선한 라인업이 꾸려졌다. 배우 이세영, 씨엔블루 정용화, 세븐틴 도겸, 가수 최예나가 뭉쳤다. 제작진은 "출연진과 비슷한 나이대로 구성된 MC들은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연애 이야기에 더욱 깊이 공감하며 프로그램의 깊이와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세영은 데뷔 29년 만에 첫 연프 MC에 도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첫 녹화부터 출연자들의 서사에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몰입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 '연프 중독자'로 알려진 정용화는 미묘한 러브라인을 세밀하게 읽어내며 청춘들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여기에 특유의 따뜻한 'INFP' 성향으로 출연진에게 깊이 동화되는 세븐틴 도겸의 매력과, 어린 시절 소아암 투병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깊은 유대감을 드러내면서도 날카로운 분석력을 발휘할 최예나의 활약이 더해져 남다른 시너지를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연출은 MZ 점술가들의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은 일명 무당 연프, SBS '신들린 연애'의 이은솔 PD가 맡았다. 이 PD는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청춘들이 주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뜨겁고 찬란하게 사랑하는지, 그 남다르고 특별한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고자 했다"라며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인연과 관계들이 끝까지 이어졌다. 출연자분들의 서사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내 남은 연애' 첫 회는 오는 8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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