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사건 재소환 이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17일 자신의 SNS에 "버블(팬 소통 플랫폼)을 못 보는 팬분들, 나처럼 이 시간에 못 자는 팬분들을 위해 지금 이 시간 날 전하는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나 뭐 달라진 거 없냐. 좀 밝은 색 머리로 돌아가고 있다. 진이가 '너 머리 조금 더 밝게 연습했지? 확실히 넌 밝은 머리가 예쁜 것 같아'라고 말했다. 꽤 많이 밝아졌다. 너무 좋다"고 웃었다.
이어 "난 지금 너무 대낮이다. 가사를 계속 쓰고 있어서 잠을 잘 수가 없다. 불행하게도 지금 시간대가 가장 잘 써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옥주현은 최근 4년 전의 '옥장판' 사건을 재소환했고, 김호영의 고소 취하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저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면서 실제 광고, 작품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배우로서의 삶과 커리어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일이었다"면서 "제가 바라는 것은 단순한 감정싸움이 아니다. 다만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 이름이 더 이상 '옥장판'이라는 조롱으로 소비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호영은 옥주현의 공개 요구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유튜브 등에서 기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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