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세연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종영 소감을 직접 밝혔다.
진세연은 20일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한 카페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이하 '사랑처방') 종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진세연은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는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 역으로 분했다. 공주아는 자신의 꿈과 신념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맑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고 위기에 처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힘으로 정면 돌파했다. 진세연은 드라마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사랑처방'에서 배우 박기웅과 상대역 호흡을 맞추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였다. 박기웅은 태한 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을 맡았다.
진세연은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각시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닥터 이방인', '옥중화', '대군 - 사랑을 그리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바뀐 점이 있다면?
▶영어 공부도 더 하고 골프도 해보면서 생활패턴이 건강해진 것 같다. 하루하루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게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
-최근 진세연 배우에게 관심사는?
▶골프를 잘 치고 싶다. 올영(올리브영) 쇼핑도 자주한다. 메이크업 제품 보는 것도 좋아한다. '코덕'까진 아니지만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이 많다.
-한결같이 단아하고 예쁜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도 궁금하다.
▶올영에서 기초 제품을 많이 찾아본다. 볼터치를 요즘 특히 찾아보고 있다. 기초 아이템은 성분을 보고 쓰는 편이라서 굳이 비싼 걸 쓰진 않는다.
-스스로 '조용한 관종'이라고 했는데.
▶내가 나대서 관심받기 보다는 그래도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더라. 인스타그램도 원래 성격이면 안 하는 편인데 작품할 때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걸그룹 준비 기간이 있었다.
▶6개월 정도 했는데 너무 잘하는 분들이 많더라. 배우는 필모그래피로 결과가 바로 나와서 너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한 작품이 응원 받을 때 특히 배우로서 좋더라. 이번 작품에서도 저희 커플을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났다.

-데뷔 때 '잠원동 윤아'란 수식어가 있었는데. 실물이 더 예쁜 배우로 불리기도 한다.
▶데뷔하고 처음 인터뷰를 했을 때 기자님이 '잠원동 윤아'라고 말해주셨는데 갑자기 타이틀이 그렇게 나왔더라.(웃음) 제가 화면이 잘 안 나와서 실물이 낫다고 해주시더라. 피부과 관리를 늦게 시작했다.
-지금 붙고 싶은 수식어는?
▶하고 싶은 캐릭터, 작품이 점점 확실하진 않은 것 같다.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어떤 역할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되더라.
-향후 개인적인 계획은?
▶쉴 계획, 놀 계획을 하고 있다. 제가 코로나19 이후로 여행을 딱 한 번만 가서 부지런히 여행하고 싶다. MBTI가 ISFP인데 최대한 움직여 보려고 한다. 일본, 호주, 휴양지 골고루 생각하고 있다.
-현재는 단아한 이미지가 있는데,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단아한 이미지가 어떻게 보면 매력이 안 될 수도 있는데, 세련된 연기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이번에 주말극을 통해 정석적인 연기를 했다면 앞으로 OTT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역을 해보고 싶다. '청춘시대' 같은 편하고 현대적인 작품을 해보고 싶다. 스릴러, 코믹 등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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