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의 모친이 수천만 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장윤정의 모친 육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육 씨는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장윤정의 모친 육 씨는 "'미스트롯'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딸의 이름을 팔아 피해자에게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십 수년간 모친과 소통하지 않고 있는 장윤정은 모친 관련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고 있었으나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것을 우려해 "모친과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나섰지만 육 씨의 행방을 찾지 못해 수사를 일시 중지했다. 이후 최근 소재를 확인해 육 씨를 체포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육 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흔적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주 육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발부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 뒤 육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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