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이 최근 7세 연상 연극,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했다고 밝힌 가운데 축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문근영은 3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많이 울컥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사랑 받고 있구나 마음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축하해 주시는 만큼 더더 예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손편지를 공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근영은 이 글에서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합니다.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문근영은 "짧은 글이지만 저의 진심이 닿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 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문근영 소속사 크리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문근영이 최근 결혼 했다. 결혼식은 하지 않고 가족까리만 만나서 식사하며 조용하게 진행했다"라고 귀띔했다.
올해 39세가 된 문근영이 어느새 국민 여동생에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가운데 축하가 쏟아졌고, 이에 문근영은 직접 감사와 감격을 담아 인사를 전하며 눈길을 끈다.
1999년 영화 '길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2000)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2003)과 '어린 신부'(2004)의 연이은 흥행으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는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21세의 나이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후 '신데렐라 언니', '불의 여신 정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지옥 시즌2'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받고 네 차례 수술 후 완치됐다. 문근영이 앓았던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압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사지에 발생하며 통증과 마비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문근영은 2017년 당시 출연 중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하차, 네 차례 걸쳐 수술받았고 2024년 완치 소식을 전했다.
문근영의 남편이 정평은 뮤지컬, 연극배우로 1987년생인 문근영보다 7살 많다. 정평은 문근영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문근영은 결혼 소식을 전한 후 SBS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 의 '탑백귀 대표단'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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