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실종됐다는 전단지가 나타났다.
8월 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이하 '내사패')'에서는 '나를 찾아줘'라는 주제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납치하고 감금한 사이코패스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이날 '내사패' 오프닝에서는 넉살이 전현무의 얼굴이 담긴 실종 전단을 들고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특히 넉살은 "참 좋은 형이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해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이내 넉살 뒤로 전현무를 찾는 전단지가 내걸리고, 전단지 위에 사례금 단돈 1만 원이 새겨져 있어 시작부터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출구도 자유도 없는 자백의 방'이란 주제에서 남편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혼을 결심한 며느리와 관련해 펼쳐지는 상상초월 만행을 접한 후 "나쁜 XX"라며 분노를 터트린다. 또한 허영지는 한 여중생이 겉과 속이 다른 사이코패스에게 당한 스토리를 듣게 되자 "아, 왜 그래"라고 울부짖으며 차마 화면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특히 영화보다 더 스릴 넘치는 숨 막히는 전개에 출연진은 "제발 각색이라고 해달라"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넉살은 고액 아르바이트 이야기와 관련한 사이코패스 스토리가 나오자 과거 직접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넉살은 "스물여덟, 스물아홉 살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당시 가장 돈을 많이 주는 일이 임상시험이었다"라며 "주사를 두 방 맞고 50만 원 정도를 받았던 것 같다"라고 회상한다. 이에 허영지가 "맞고 어떻게 됐느냐"라고 묻자, 넉살은 아직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넉살이 직접 밝힌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납치와 감금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현실 범죄"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사이코패스들이 피해자의 절박한 상황과 심리를 어떻게 교묘하게 이용하는지, 그 위험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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