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30년간 기르던 수염을 깎았다.
31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노홍철이 30년간 기르던 수염을 싹 다 깎은 이유는? (독일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독일로 여행을 떠난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자신을 향한 질문에 대해 "영상을 보면 두 가지로 나뉘더라. 하나는 면도는 어떻게 하냐는 것이다. 관리나 모양은 샵에 가냐. 직접 하냐. 이런 털에 관련된 것 하나다. 또 하나는 혼자 찍는 게 맞는지, 누가 찍어주시는 분이 있는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거울을 통해 혼자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동하며 느낀 건 어딜 가도 한국 분들이 계신다. 저를 보고 뭔가 반응이 나오면 '촬영 한번 해보실래요'라고 한다. 신나는 분들은 저를 따라 움직이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글라스, 드론 등을 활용한다고도 밝혔다.
이후 노홍철은 자주 사용하던 면도기 브랜드의 회사를 찾아가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영상 말미에는 수염이 사라진 노홍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혼자 마인강을 구경하던 노홍철은 면도를 감행했던 것.
이에 노홍철은 "분위기에 너무 취했나 보다. 거울 보다가 깜짝깜짝 놀란다. 오랜만에 어렸을 때 별명이 생각났다. 가족들이 저를 비누라 했다. 피부가 너무 고와서. 오랜만에 비누를 발견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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