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31)가 '열애설 자작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서희는 최근 SNS에 외국인 남성과의 투샷을 올리며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직접 "저의 남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이상한 루머는 만들지 말아 주세요. 정상적인 남자예요.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인정하는 발언까지 했다.
하지만 이내 한서희는 "애인 없어요"라며 한 사주풀이 사이트 광고를 위한 콘텐츠였음을 실토했다. 알고 보니 연인 콘셉트로 연기를 했던 것이다. 그는 가짜 열애설로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어놨음에도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면 이 사이트를 이용하세요"라고 태연하게 홍보를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한 네티즌은 "렌털 남친(남자친구) 안 들켰으면 계속 남친인 척했을 거잖아. 한잔해"라고 댓글을 쓰기도 했다.
여기에 한서희는 "돈을 안 줬다고요. 흔쾌히 응해준 게 고마워서 제가 밥은 샀어요. 그만 좀 하세요"라는 해명을 내놨다.
그러나 이 해명마저 거짓말 의심을 받고 있다. 이 외국인 남성의 정체가 모델 아서 모레노로 밝혀졌는데, 그가 광고 콘텐츠 협업 시 받는 가격도 노출됐기 때문.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이어주는 한 해외 사이트에 아서 모레노의 프로필이 기재돼 있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0만 명을 보유 중인 모레노는 사진 피드 게시물 노출 1개당 비용 335달러, 스토리 3개 450달러, 릴스는 675달러로 책정됐다.
이처럼 몸값이 입증된 프로 모델인 만큼 한서희 또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섭외한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온 이유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다 하다", "참 대단하다", "너무 창피해서 얼굴 못 들고 다닐 거 같은데 대단하네", "뭐지?", "별 걸 다 거짓말하네" 등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형을 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1년에도 필로폰 투약이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우러을 추가 선고받아 복역, 2023년 11월 출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