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김태오, 김이후가 부부가 된다.
4일 김이후는 개인 계정을 통해 "늘 저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소중한 여러분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걸어갈 든든한 동행자를 만났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이후는 "인생이라는 긴 공연의 무대에 나란히 올라, 서로를 빛내며 살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꿈을 꾸고 모험을 멈추지 않겠다. 저희의 설레는 첫걸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일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이후는 "결혼을 준비하며 돌아본 저의 모든 순간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과분한 사랑이 있었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받은 사랑 돌려드릴 수 있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태오도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오는 8월 8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아직도 많이 서툴고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김태오는 "요즘은 배우로서의 삶뿐 아니라 김태식이라는 사람의 삶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며 "함께 살아가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그 시간이 쌓여 지금보다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진행된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오는 2016년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로 데뷔한 뒤 '오디션', '오! 캐롤', '그리스', '스모크', '블루레인', '맘마미아!', '시지프스', '헤이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금주를 부탁해'에도 출연했다.
김이후는 2017년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해 '그리스', '팬레터', '아몬드', '종의 기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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