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경복궁·덕수궁 등 주요 궁궐 및 조선왕릉 관람료가 인상된다.
국가유산청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에서 "현재 경복궁·창덕궁 관람료는 성인 1명당 3천 원, 창경궁·덕수궁은 1천 원 조선왕릉 관람료는 5백 원에서 2천 원 선으로, 2005년 이후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중 새로운 궁·능 관람료 기준을 발표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상반기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은 총 741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해외 비슷한 문화유산과 비교해 관람료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국민 토론회를 거쳐 구체적인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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