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스윙스가 정관 수술에 대해 말했다.
7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120억 빚더미랑 정관 수술 풀고 돌아온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스윙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윙스는 정관 수술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서 갔다. 커피 먹다가 그랬다. 원치 않는 타이밍에 아이를 낳는다면 순식간에 가장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런 상황은 실수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의도하면 모를까"라고 말했다.
정관 수술 이유에 대해서는 "친형과 오랜만에 아이 이야기하다가 그렇게 됐다. 당시에는 영원히 낳고 싶지 않아 했다. 어차피 안 낳을 건데 이 기능이 왜 있냐고 했다. 실수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윙스는 수면 마취를 받고 시술을 진행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했는데 5분 만에 끝났다. 제 결정에 확신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스윙스는 정관 수술 이후에 대해 "그러다가 7~8년쯤 됐을 때 아이를 낳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 내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아이를 영원히 못 낳는다. 그래서 7년쯤 됐을 때 병원에 갔다. 정자 검사를 했는데 7마리인가 나왔다. 총 2~3억 마리가 있어야 한다. 초토화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희망을 많이 잃었다. 의사 선생님께 영원히 아이를 못 낳냐고 물었다. 두고 보자고 했다. 1년 정도 지나서 유튜브 때문에 정자 검사를 하게 됐다. 진짜 아무 기대도 안 했는데 다시 하니까 가득 차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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