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자신을 향해 이어지는 날선 폭로와 스토킹 피해 논란에도 묵묵히 영화 '호프' 무대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민은 지난 7일부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4주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황정민은 최근 스토킹 피의자 A씨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가 하루가 멀다하고 자신의 개인계정에 황정민의 사생활과 함께 '쌍방관계'였음을 주장하는 불륜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황정민은 소속사를 통해 단 한차례 공식입장을 낸 후로는 폭로에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한 네티즌이 올린 영상 속에는 '호프' 무대인사에 참석한 황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정민은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을 보여주듯이 며칠새 수척해진 모습이다.
황정민은 관객들에게 입추와 관련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4주차 무대인사가 시작됐다. 영화 재밌게 보셨나. 영화 좋은 이야기 많이 해달라"며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연일 이어지는 논란에 속앓이를 하면서도 황정민은 4주차에도 매 무대인사를 빠지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 황정민은 주말을 반납하고 8일에는 대전으로 내려가 대전에서 '호프' 관객을 만나고 9일에는 인천, 경기에 이어 여의도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최근 여성 A씨는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팬으로도 황정민을 처음 만난 A씨는 황정민과 연락을 주고 받다가 '쌍방 관계'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지난달 29일 A씨에 대해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형사 고소 사실을 밝혔다. 이어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반면 A씨는 스토킹 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