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인천시의 광복절 현수막 논란에 재차 목소리를 냈다.
최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해명보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더 책임 있는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앞서 인천시가 게시한 현수막 속 태극기의 태극 문양과 괘의 위아래가 뒤집혀 있어 논란이 됐다. 멤버 김희철은 인천시 현수막 관련 게시물에 "X 돌았네"라고 분노의 댓글을 남겼고, 최시원 역시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기며 공감의 뜻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인천시는 태극기를 잘못 그린 것이 아닌,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본 구도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현수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해당 태극기는 사람이 들고 있고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형태로 그려져 있어 엄밀하게 따지면 엉터리 태극기는 아니다"라면서도 "누구나 그냥 보기에는 태극기가 뒤집혀 있다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김희철은 "사람이 들고 있는 형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서는 화를 냈다. 공간 감각 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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