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 투병 끝에 사망 비보를 전하며, 유작 '연애박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판석 감독은 12일 오후 뇌출혈 투병 중 건강이 악하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안판석 감독은 김희애·유아인의 '밀회'(2014), 손예진·정해인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9) 등 다수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배출한 믿고 보는 연출자이다.
지난해 이제훈의 '협상의 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올가을, 오는 10월 5일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또한 특기인 로맨스물로 돌아오며 기대를 한 몸에 얻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 분).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물이다.
하지만 이는 결국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 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최근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던 만큼, 대중을 슬픔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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