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동주가 유산 4개월만에 2세를 위한 시험관 시술에 재도전한다고 알렸다.
서동주는 13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소파 수술 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한약도 지어 먹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영양주사도 맞으러 다니고, 건강하게 먹고, 잠도 잘 자면서 나름 열심히 몸을 돌보며 지냈어요. 그러다 며칠 전, 드디어 난포 하나가 보여서 다시 주사를 맞기 시작했답니다"라고 알렸다.
서동주는 "이러다 또 공난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이번에는 채취가 가능할까, 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자꾸 궁금해지기도 해요. 그래도 아직 오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면서 하루하루를 두려움으로 채우기보다는, 그냥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조금은 낙관적으로 보내보려고요"라며 "잘되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혹여 이번에도 채취가 미뤄진다면 그때는 또 다음을 위해 더 건강하게 잘 지내면 되니까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동주는 "난임을 겪다 보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참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결과보다도 그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 어떻게 하면 그 시간를 잘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답니다. 난임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함께 힘내요"라며 자신과 난임으로 고생하는 다른 사람들을 응원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동주는 남편과 함께 난임병원에 가서 진료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 2010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4세 연하와 재혼했다. 그의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43세인 서동주는 올해 난임임을 털어놨고 시험관 시술 중임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4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며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서동주는 4개월만에 시험관에 재도전해 응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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