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故) 안판석 감독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6.08.14.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640/21/2026/08/2026081410542040276_1.jpg)
'드라마계의 거장' 안판석 감독이 별세한 가운데 그의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故)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뇌출혈 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65세. 안판석 감독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회복 했으며 재활 치료를 이어갔으나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하던 중 닥친 비보다.
고인의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정 속 젊은 시절 안판석 감독은 촬영장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서 먹먹함을 더한다.
특히 고인의 빈소에는 평소 안판석 감독이 좋아하던 햄버거가 차려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고인의 별세 후 그와 함께 작품을 했던 배우, 스태프 등 업계 관계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인의 유작인 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안판석 감독님께서 2026년 8월 12일 별세했다"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고 소식을 전한다.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신 유가족이 고인과 조용히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니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인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안판석 감독은 한국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계의 거장이다. 안판석 감독의 대표작은 메디컬 스릴러의 '하얀거탑'(2007)과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등이 있다. 또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와 '봄밤'(2019)도 손꼽힌다.
한편 고 안판석 감독의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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