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가 출산 후 급격히 노화한 모습을 보여 대중이 놀라고 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14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작인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공식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김민희는 홍 감독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실장으로 동석했다. 특히 그는 홍 감독 사이에서 아들을 낳은 후 처음 작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민희가 공식석상에 선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회자됐다. 그는 네이비 민소매 베스트에 와이드 팬츠를 입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만 김민희는 예전에 비해 다소 기가 사라진 얼굴빛과 헝클어진 머리 등으로 과거의 스타일리시함이 부족해진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싱그럽고 매력있던 마스크 다 어디갔냐", "폭삭 늙었네", "할머니처럼 됐다", "여자 홍상수가 됐네", "폭삭 늙었수다" 등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민희는 "제가 출산하며 한 2년 정도 쉬고 첫 영화를 찍게 된 것이다. 저의 상태가 예전과 다르게 현실적으로 다르게 바빴다. 영화 찍는 중에도 아기와 촬영장에 같이 가서 했다. 수유도 하고 이유식도 해야되고 그런 것이 영화 촬영장에서 제일 먼저 해야했던 일이다.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게 아기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영화를 준비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또 그는 "그렇게 준비하다 보니 저의 모습도 그 전에 영화 찍을 때 영화에만 몰두하던, 어떤 몰입하겠다고 결심하고 작정하는 그런 것은 사라졌다. 그냥 자연스럽게 했다. 정말 중요한 건 내 아기가 있으니까 그 아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끝낸 후에 영화에 최선을 다하자 했던 내 모습이 되게 건강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그런 모습이 저의 캐릭터에 투영됐다"라고 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부모가 어릴 적 이혼한 후 조부모와 함께 살던 상희가 남자 동생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한 어머니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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