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밴드 루시(LUCY)의 메인 보컬 최상엽(32)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최상엽은 17일 팬 소통 유료 플랫폼 버블에 결혼 사실을 알리는 장문의 손 편지를 올렸다. 그는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되었다. 제가 오랜 시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이 놀라셨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음악에 대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간직하며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상엽이 8월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라며 최상엽의 8월 결혼을 공식화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 여러분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루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상엽은 앞으로도 루시의 멤버로서 변함없이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엽은 2019년 JTBC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 준우승팀인 루시에 합류, 2020년 정식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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