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빌보드 200' 2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9일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정상을 지킨 데 이어, 21주 연속 순위권에 들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부 차트에서는 '톱 앨범 세일즈' 7위, '바이닐 앨범' 24위, '톱 스트리밍 앨범' 3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송 차트에서의 굳건한 활약도 돋보인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 음원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5위에 올라 21주 연속 '톱 10' 자리를 지켰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분포된 팀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글로벌 200'에서는 12위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 수록곡들의 차트인 행진도 지속되고 있다. '노멀(NORMAL)'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36위와 57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지난달 17일 뮤직비디오와 한국어 음원이 공개된 후 차트에 재진입하고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이밖에도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130위), '2.0'(154위), '홀리건(Hooligan)'(157위) 등 총 5곡이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달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퍼더에서 두 번째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2~23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투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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