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일우(39)가 20여 년간 꾸준하게 선한 발걸음을 이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2일 정일우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누와코트, 고르카 등 주요 수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당시 정일우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닿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정일우의 이러한 나눔 행보는 데뷔 초부터 묵묵히 이어져 온 결실이다. 2008년 11월에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104번지) 달동네를 찾아 소외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지게로 짊어지고 나르며 혹독한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후 2012년 3월 휴식 차 머물던 미국 뉴욕에서 한인 장애인 단체 '밀알'을 찾아 장애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남몰래 후원금을 건넸고,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쾌척하며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까지 전격 취소해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
군 복무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선행은 계속됐다. 2017년 6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던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서초구립 노인요양센터에 2000만 원을 기부해 노인 복지와 치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모범적인 복무 태도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2019년 4월엔 강원도 고성·속초 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2024년 12월에는 자신이 직접 기획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 1000만 원 전액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2025년 3월 대형 산불 재난 당시에도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정일우의 온정은 국경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미래 세대에게로 뻗어 나갔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2025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아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과 함께 현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봉사 및 구호 물품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2025년 2월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RCY와 손잡고 보건·위생 개선 프로젝트와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도주의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
한편 정일우는 최근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속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둥지를 옮기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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