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에서 추영우와 김소현이 애틋한 청춘 케미를 예고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측은 15일,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 사이 설렘과 애틋함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학원생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설렘 속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사랑이 서툰 두 청춘의 희로애락을 그려낼 추영우, 김소현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특히 '연애박사'는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2일 투병 끝에 별세했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앞선 티저 영상 속 박민재와 임유진의 로맨틱 모먼트가 설렘을 자극했다면,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심장을 두드린다. "정식으로 고백합니다. 많이 좋아하고 있어요"라면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임유진의 고백을 들은 박민재.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다리의 통증을 견디며 애써 화를 삭이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홀로 눈물을 훔치는 임유진과 공허한 표정의 박민재가 교차하고, 두 사람의 얼굴에는 내면의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아무리 속 좁고 못되게 굴어도 싫어지지가 않아요"라며 다시 한번 박민재를 향해 진심을 전하는 임유진. 그의 한마디는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하며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민재'는 추영우가 연기한다. 잘려 나간 꿈의 자리에서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삶을 찾은 박사과정생 박민재는 조금 느리지만 성실하게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 감정 표현에 서툰 그 앞에 추진력 강력한 유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혼란을 겪는 '임유진'으로 분한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학과 내 '트러블메이커'라는 낙인이 찍혀 의류학 대학원 진학의 길이 막힌 그는 민재를 만나 로봇 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로봇 연구도 사랑을 향한 직진도 거침없는 임유진이 박민재의 굳은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연애박사'는 오는 10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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