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안선영이 일이 끊겼던 시절의 심경을 고백했다.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7일 '인생을 망치는 소비 습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누리꾼은 취업 준비를 핑계로 부모와 다른 가족들에게 의지하는 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내용의 사연을 전했다. 동생으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진 부모님은 결국 이 누리꾼에게 손을 벌릴 상황까지 맞았다고.

사연을 들은 안선영은 "이건 동생을 뜯어고칠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님과 이야기 나눠야 하는 것"이라며 "부모님에게 '동생을 정말 사랑한다면 쫓아내라'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안선영은 자신의 사례를 예로 들며 "방송일이라는 게 오늘 당장 녹화 끝나면서 '내일부턴 안 나와도 된다'고 하면 잘리는 거다.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번 해에 세금을 많이 내면 그 뒤로 5년간 일이 없어도 대출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방송이 끊긴 적이 있다"며 "조리학원에 가서 한식조리사반을 다녔다. 그걸 배워서 식당 주방일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연을 보낸 누리꾼 가족을 향해 "당장 동생을 위한 지원을 모두 끊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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