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둘맘' 인플루언서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SNS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사연자는 "3개월 연애 후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했다. 5~6년 정도 함께 살았는데 2025년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며 큰애는 전남편이, 둘째는 자신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혼 후 내 삶을 살아야겠다 싶더라. 혼자서 여행도 가고 젊을 때 못한 거 하고 있다. 행복하다. 그런데 아이들이 있으니까 아기 엄마가 그래도 되냐, 그런 옷을 입어도 되냐 하더라"며 워터밤, 클럽, 해외여행을 다니며 받게 된 악플을 공개했다.
하지만 SNS 활동으로 매달 순수익 5천만 원을 번다고. 사연자는 "상식선을 벗어나는 악플이 있다. 아이들까지 건드리니까. 나는 행복하고 좋은데 애들을 생각하면 이게 맞나 흔들리더라. 이혼 전에도 똑같이 춤추고 그랬는데 이혼하고 나니까 더 악플이 달렸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 얘기 듣기 싫으면 SNS를 안 하면 된다. 네가 하고 싶은 건 하면 되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올려놓고 못 받아들이겠다면 어쩔 수 없지 않냐. 많은 연예인들이 있다. 뜻하지 않게 논란이 발생한다.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생각지 못한 걸로 욕먹는 일이 엄청 많다"고 조언했다.
"맞대응하면 안 되냐. 목표는 유명해지는 거다 계속"이라고 말하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네 꿈은 모순적인 거다. 악플로 힘들다는데 유명해질수록 더 힘들어진다. 힘들게 하는 이 문제를 받아들여라 더 유명해지고 싶은 거면. 더 유명해지면 더 많은 악플이 올 거다. 그걸 이해 못하면 이 일을 하지 마라"고 직언했다.
이수근도 "유명세도 세금이라고 강호동이 얘기했다. 수익도 내고 행복을 찾고 있지 않냐. 감수해라. 이 행복을 깨기 싫으면 강해져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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