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리(42)가 신생 기획사 스튜디오 뷰티크(STUDIO VIEWTYQUE)와 손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튜디오 뷰티크는 18일 "독보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한예리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한예리는 스튜디오 뷰티크의 첫 번째 배우로 합류한다. 스튜디오 뷰티크 측은 "한예리 배우가 그간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든든한 파트너로서 한예리 배우의 작품 세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무용을 전공하던 중 2005년 단편영화를 통해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영화 '코리아'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뒤 영화 '해무', '최악의 하루', '춘몽', '더 테이블', '봄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왔다.
특히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는 모니카 역할을 맡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으로 2021년 제1회 골드리스트(Gold List)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안방극장에서도 한예리의 폭넓은 연기 변주는 이어졌다.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녹두꽃'을 비롯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까지 사극과 현대극, 로맨스와 스릴러 등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선택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한예리의 활동 영역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대 예술에 참여하며 예술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연출자로서도 도전에 나섰다. 제1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첫 연출작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를 공개한 것. 한예리는 유시형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기획과 주연에도 참여해 배우를 넘어 창작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다음 장을 열게 된 한예리가 앞으로 어떤 작품과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지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예리는 2022년 비연예인 남성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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