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다영이 임신 사실을 모른 채 방송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지난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 '아가가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임신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다영은 퇴사 후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출연한 방송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출연 결정을 할 때만 해도 아기가 생긴 줄 모르고 있었다. 중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비교적 배가 드러나지 않는 임신 초기에 예정된 방송 활동만 소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촬영 일정이 미뤄지면서 임신 중기에 접어든 뒤에도 촬영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다영은 "돌이켜 보니 제가 퇴사 이후에 한 모든 방송을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상태에서 했더라"고 털어놨다.

임신으로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했던 방송들에 비해서는 좀 많이 건강하고 통통한 모습으로 화면에 담기게 돼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기간 동안 '먹덧'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다영은 이후 방송과 행사 등 여러 섭외를 받았지만 태교에 집중하기 위해 이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 데 전념하고, 향후 다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대신 양가 가족이 참석한 식사 자리로 결혼을 기념했다. 최근 결혼 약 1년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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