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딸 노스 웨스트(13)가 파격적인 패션을 둘러싼 비판에 직접 입을 열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노스 웨스트는 최근 어머니 킴 카다시안과 함께 진행한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스 웨스트는 최근 검은색 치아 장식과 얼굴, 신체 곳곳의 피어싱, 파란색 머리카락 등 개성 강한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의 외모를 두고 '악마 같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노스 웨스트는 "내가 악마 같다고 말하는 것을 멈춰달라. 난 그렇지 않다"며 "단지 이런 스타일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 역시 딸을 옹호했다. 그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검은색 치아 장식과 피어싱 등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노스 웨스트는 "그런데 왜 그런 것들을 악마와 연결 짓는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킴 카다시안은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딸의 생각에 공감했다.
특히 노스 웨스트는 지난 9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자신의 첫 단독 공연에서 흰색 의상을 입었던 이유도 밝혔다. 그는 "첫 공연인 만큼 천사처럼 온통 흰색으로 입고 등장하고 싶었다"며 "나는 악마를 숭배하는 사람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내가 어둠이 아닌 빛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딸의 독특한 패션 취향이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스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코와 눈썹에 피어싱을 하고 싶어 했다. 유치원에 다닐 때도 가짜 피어싱을 하고 등원하곤 했다"고 전했다.
노스 웨스트는 자신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부모의 이혼 때문이라는 추측에도 반박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 스타일이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뒀으나, 2022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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