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고(故) 박보람의 묘소를 찾았다.
자이언트핑크는 16일 자신의 SNS에 "보고 싶어서. 날씨가 너무 좋잖아. 앞으로 한참동안 수다 떨었는데 왠지 우릴 한심하게 쳐다 보고 있을 거 같았던 박보람. 언니들이 또 올게. 감기 조심하고 잘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이언트핑크가 그룹 EXID 출신 혜린을 비롯한 지인과 함께 박보람의 봉안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박보람의 사진을 중심으로 두고 저마다 장난기 넘치는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람은 2024년 4월 11일 지인들과 술자리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0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사망 당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지인 A씨 집에서 A씨,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뒤 쓰러졌다. 박보람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것을 발견한 일행이 119와 경찰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께 숨을 거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힌 최종 부검 결과에 따르면 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보람은 사망 당시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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