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진이 '라이어'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흥미로운 소재, 예측불가 과감한 전개, 배우들의 막강한 열연, 조영민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라이어'는 '주인공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전제 아래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팽팽한 대립을 그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두 주인공 캐릭터 모두 쉽게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민준호는 다정한 듯 냉정하고, 강지선은 따뜻한 듯 예민하다. 이는 시청자를 더욱 헷갈리게 만들며 극에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하지만 직접 연기하는 배우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서현진이 강지선을 연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서현진은 "1회부터 12회까지 매 장면 중요 포인트에서 얼마만큼 보여줄지 감독님과 상의했다"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모든 진실을 드러내지 않고 단계적으로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극 전개에 맞춰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서현진.
이 같은 서현진의 노력을 입증하듯 '라이어' 제작진은 입을 모아 그녀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극찬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서현진의 연기에 푹 빠져서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강지선이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들에 이입하게 된다"라며 "서현진이 '라이어'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은 '라이어'에 대해서도 특별한 설명을 덧붙였다. 서현진은 "조영민 감독님과도 말씀 나눴던 부분인데 '라이어'는 3개의 챕터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1~4회, 5~8회, 9~12회. 각 챕터마다 흐름이 바뀌면서 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시청자분들께서 새롭게 의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현진은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치열하게 촬영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저희 드라마가 꼭 여러분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라이어' 시청을 독려했다.
'라이어' 첫 회는 오는 3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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